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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키울 때 주의사항은?

by 연두베리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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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1. 포메라니안의 역사

사모예드와 스피츠의 개량된 버전이다.

 

포메라니안이라는 이름은 스피츠와 사모예드가 소형화에 의해 실내견으로 만들어졌던 독일의 북쪽에 있는 포메라니안 공국에서 유래되었다. 

포메라니안은 과거에 매우 인기 있는 견종이였기 때문에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시대에서 사람들이 많이 키웠다고 한다. 


최근의 역사를 보면 19세기 후반에 미국에 소개되었고 1888년에 AKC(미국애견협회)에 공식적으로 등록되었다.  짧은 시간 동안 널리 알려지고 큰 인기를 얻었다.

 

1900년대 초의 포메라니안은 요즘보다 크기가 크고 모양이 작으며 2.7kg 미만이었다. 이후 미국에서 소형화가 진행되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현재의 포메라니안이 탄생하게 되었다.

 

2. 포메라니안의 외모

 

포메라니안의 가장 큰 특징은 전형적인 소형견이며 매우 풍부한 이중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스피츠과에 속하기 때문에 털이 매우 풍부하고 직모여서 다른 장모종과 다르게 털이 몸에 달라붙지 않고 떠다닌다.

 

성견이 되면 이마털이 짧아지고 가슴털이 풍성해져 관리를 안하면 지저분해 보여서 많은 견주들이 미용을 한다.

 

특유의 풍성한 털 때문에 털을 많이 날리며 모발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품종이다.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이중모가 제대로 자라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털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색상은 검은색, 흰색, 크림색, 갈색 등 다양하다. 흰색 포메라니안은 한국에서 인기가 많지만, 외국에서는 갈색과 사벨색이 인기가 많다.

 

3. 스피츠와의 차이점

포메라니안은 원래  '클레인스피츠' 품종에 포함되었다. 클레인스피츠는 '작은 스피츠'를 의미하며, 중소형 스피츠를 의미한다. 그러나 소형화가 계속되면서 새로운 품종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사모예드와 스피츠의 계열이라 비슷한 점이 많지만 스피츠는 중소형견이다. 성견이 되면 포메라니안은 최대 3kg, 스피츠는 보통 5~10kg 정도로 크기 차이가 많이 난다.

외모적인 모습에서도 스피츠가 입과 귀가 더 길고 다리의 털은 뻣뻣하다. 포메라니안은 스피츠보다 입과 귀가 짧아 비교적 둥글게 느껴지며고 다리의 털은 부드럽다. 하지만 어릴 때는 생김새가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하기 어렵다.

 

4. 포메라니안의 성격

포메라니안은 성격이 날카로운 편이고 공격적인 면이 있다. 또 고집이 세고 의견이 분명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만 집중한다. 어릴 때부터 보호자들이 훈련시켜야 하고 사회적 훈련도 해야 한다.

공격적인 이유는 포메라니안이 예민하고 소심하기 때문이다. 사회성도 부족해서 낯선 사람이나 낯선 동물들을 만나고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다.

호기심, 애교, 질투가 많아서 보호자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애정에 대한 욕심이 많다. 따라서 다른 개나 동물과 함께 사는 것은 여러 가지 문제 행동을 일으킬 수 있다.

 

5. 주의사항

털빠짐이 많은 견종이다. 포메라니안은 많은 털과 긴 이중 털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털을 흘립니다. 털빠짐에 민감한 보호자들은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매일 빗질하여 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목욕을 할 때는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6. 포메라니안 만성질환

① 슬개골 탈구

소형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슬개골 탈구는 포메라니안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관절과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관절 영양분과 칼슘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집 안에 매트를 깔고 소파나 침대에서 뛰어내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② 알모페시아

미용 할 때 깎은 곳에서 털이 자라지 않는 탈모증을 말한다. 포메라니안, 말라뮤트 등의 개에게 나타나는 피부병으로 이중털을 가진 스피츠 품종에서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견종이 포메라니안이다.

 

유전병으로 현재 원인이나 치료법이 없다. 보통 수컷이 암컷보다 더 많이 발생한다. 

 

증상으로 다리와 귀털이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고 꼬리 주변의 털 색깔이 칙칙하게 변한다. 미용 후에 털이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고 딱딱하고 매우 짧아진다. 피부에도 갈색이나 검은색 반점이 생긴다. 탈모증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하지만 성견이 된 후 1세 반에서 2세 사이에 많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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