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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털뭉치, 시베리안 허스키의 특징 및 털빠짐은?

by 연두베리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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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 허스키
시베리안 허스키

1. 시베리안 허스키의 역사

시베리안 허스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에서 온 개 품종이다. 시베리아의 추크치 부족이 약 3,000년 전에 썰매 개로 키웠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미국에서 견종 등록되었기 때문에 미국 견종으로 등록되어 있다. 

 

2. 시베리안 허스키의 외모

몸무게는 약 20~25kg, 키는 약 50~58cm로 중형 또는 대형견으로 볼 수 있다. 평균 수명은 약 12~15년으로 알려져 있다.

 

시베리안 허스키 털은 흰색 바탕에 다양한 색깔의 뚜렷한 패턴을 특징으로 한다. 무늬는 보통 검은색, 회색 또는 갈색이며, 종종 불그스레한 갈색 또는 흰색이다.

 

대부분의 개는 검은색이나 갈색의 눈을 가지고 있지만 시베리안 허스키는 검은색과 갈색뿐만 아니라 파란색, 흰색 또는 오드아이 눈을 가진 경우도 있다.

 

3. 말라뮤트와 구별

시베리안 허스키와 말라뮤트는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그래서 구별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간단한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말라뮤트는 비교적 짧은 주둥이와 곰 같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반면, 시베리안 허스키는 길고 날렵하며 차가운 인상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말라뮤트는 갈색 눈 색깔만 가지고 있는 반면, 허스키는 흰색, 파란색 눈과 같은 다양한 눈 색깔을 가지고 있다. 

 

말라뮤트의 몸무게는 약 30~40kg이고 키는 약 58~63cm로 시베리안 허스키보다 훨씬 크다. 털도 시베리안 허스키보다 더 길고 풍부해서 실제 크기가 약 두 배로 더 커 보인다.

 

 

4. 허스키의 털빠짐

시베리안 허스키는 시베리아에서 왔고 추위와 싸우기 위해 두껍고 빽빽한 이중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털빠짐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매일 빗질을 해줘야 한다. 

 

5. 허스키의 특징

시베리안 허스키는 썰매 개로 활동했기 때문에 매우 활동적인 견종인데요. 하루에 2시간 이상 산책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달리기를 정말 좋아해서 규칙적으로 고강도 운동을 시켜줘야 한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피지가 많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고양이처럼 그루밍을 해서 스스로를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견종이다. 그래서 허스키는 개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목욕을 자주 하지 않아도 된다. 강아지는 보통 2주~ 3주에 한 번 목욕시키는 것이 좋은데 시베리안 허스키 목욕 주기는 최소 6주가 권장되며 3~4개월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하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많이 짖지는 않지만 소리로 소통하는 편이라서 하울링을 자주 한다.

 

6. 시베리안 허스키 성격

시베리안 허스키는 사람을 좋아하고 장난기가 많아 날카로운 외모와 달리 성격이 온순하다. 낯선 사람도 경계하지 않고 쉽게 다가가고 친해지는 경우가 많다.

 

사람을 좋아하지만 독립적이고 고집이 세서 보호자의 말을 잘 듣지 않아요. 그래서 훈련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다른 동물들을 매우 경계한다. 산책하는 동안 만난 다른 개나 작은 동물들에게 공격적일 수도 있다. 중대형 견종인 만큼 보호자가 힘으로 통제하기 쉽지 않아 잘 훈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서 쉽게 사고를 치는편이다.  쫓고, 땅을 파고, 물어 뜯는 것과 같은 행동을 잘 하는 견종이다. 낮은 울타리가 있으면 쉽게 뛰어넘어 탈출하는 경우가 많다. 

 

시베리안 허스키도 땅 파는 것을 좋아한다. 땅속이 비교적 시원하기 때문에 여름에 더 자주 땅을 파서 시원한 곳을 찾을 수 있다.

 

 

7. 시베리안 허스키가 주의해야 할 질병

① 약한 장

시베리안 허스키는 장이 약하고 예민하기로 유명하다. 따라서 사료를 바꾸거나 먹는 양을 늘리는 등의 상황에서 구토와 설사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양질의 사료에 신경을 쓰고 식사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② 백내장

눈의 수정체를 구성하는 섬유세포를 손상시켜 시력을 잃게 하는 병입니다. 질환 초기에는 시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보여주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눈이 뿌옇게 보인다면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특히 시베리안 허스키는 백내장 발생률이 높아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시력검사를 받아야 한다.

③ 고관절 이형성증

대형견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고관절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해 거동이 불편한 질환이다. 움직임이 뻣뻣해지고 움직이기 싫은 행동을 보일 수도 있다. 관절 영양제와 운동으로 관리해야 하며 수술을 통해 교정하는 방법도 있다.

④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 기능이 떨어져 몸의 신진대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질환이다. 따라서 식욕부진, 무기력, 느린 심박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약을 먹고 평생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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